태풍이 북상하며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비바람뿐 아니라 폭풍해일도 우려되는데요, 태풍으로 인한 지역별 위험 시점 살펴보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서울 상암동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은 지금은 잠잠한데, 언제 비가 내릴까요?
[캐스터]
서울은 태풍을 앞두고 오히려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심했던 무더위도 주춤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쪽 먼바다는 이미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었고 내륙도 밤사이에는 태풍으로 인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자세한 특보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해상과 전국으로도 차차 '태풍특보'가 확대하면서 전국에 태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고빕니다.
강원도와 충청, 전북과 경북은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가 되겠고,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까지가 되겠습니다.
또 해안가에서는 대조기에 태풍이 겹치며 '폭풍 해일' 가능성이 큽니다.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다가오면 시설물이 날아가면서 인명 피해 우려가 커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침수와 산사태, 시설물 붕괴도 우려됩니다.
최신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이시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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